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진선미 의원이 적폐 청산 수사 연내 마무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.
진 의원은 YTN 라디오와 YTN PLUS의 ‘시사 안드로메다’에 출연해 당의 적폐청산위원회 목표가 어디까지냐고 묻자 “제가 지난 2013년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를 제기했을 때 계속 들었던 이야기가 ‘과거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나, 미래로 가야 해’ 이런 것이었다”며 말문을 열었다.
진선미 의원은 “그러나 저는 우리의 미래가 곧 적폐청산이라고 생각한다, 문무일 검찰총장님의 연내 수사 발언 의도도 빨리하겠다, 제대로 하겠다, 이런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인데, 그 워딩이나 프레임을 그렇게 잡아버리니까 오해가 됐다”고 말했다.
진 의원은 “저는 적폐청산위원회는 처음부터 5년 간다고 했다. 왜냐하면, 이 묻어 있는 어마어마한 일들이 5년 내내 감춰진 것이다, 우리나라 조직에 이미 뿌리박혀 있는 부패나 여러 가지 폐단들을 위로 올리고 변화시키고 제도를 정착하는, 이 과정이 얼마나 오래 걸리겠나, 국민들을 격려하고 독려하고 ‘함께 가자’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”고 강조했다.
YTN '시사 안드로메다'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1시 20분 94.5MHz YTN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고 이어 자정에는 팟캐스트에서 무편집 원본으로 방송된다.
홍상희 기자 [san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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